'갑질 논란' 눈물 호소한 노제 결국…"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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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광고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갑질 논란에 오른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가 뒤늦은 자필 사과문으로 반성의 뜻을 전했다.
12일 노제는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제는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제는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그의 SNS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가 광고를 진행하며 일부 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에 올랐다.
수천만원을 받고 게시물을 올리는 SNS 광고를 노제는 업로드하지 않거나 얼마 뒤 삭제하는 등의 행위로 업체에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에 대해 5일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게시물 업로드 및 게시물 삭제 관련해서는 당사와 아티스트가 협의 후 진행하였으나 당사의 불찰로 광고 관계자와 사전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 소통으로 기한 내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면서 사과했다.
노제는 지난 10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에서 "저희는 모두 노력을 안 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는데, 사과 없는 두루뭉술한 발언에 대중의 질타가 쏟아졌다.
(사진=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12일 노제는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이렇게 늦게 말을 꺼내게 되어 죄송하다.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제 모습을 마음 깊이 반성하고 느끼며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제는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제는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그의 SNS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가 광고를 진행하며 일부 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논란에 올랐다.
수천만원을 받고 게시물을 올리는 SNS 광고를 노제는 업로드하지 않거나 얼마 뒤 삭제하는 등의 행위로 업체에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에 대해 5일 노제의 소속사 스타팅하우스 측은 "게시물 업로드 및 게시물 삭제 관련해서는 당사와 아티스트가 협의 후 진행하였으나 당사의 불찰로 광고 관계자와 사전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 소통으로 기한 내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면서 사과했다.
노제는 지난 10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에서 "저희는 모두 노력을 안 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눈물을 보였는데, 사과 없는 두루뭉술한 발언에 대중의 질타가 쏟아졌다.
(사진=SNS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