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드론라이트쇼로 동강국제사진제·뗏목축제 홍보

입력2022.07.08 10:32 수정2022.07.08 10:32

150대로 영상 광고 제작…"드론 선도 도시로서 자랑스럽다"

강원 영월군이 동강 국제사진제와 동강 뗏목 축제를 홍보하고자 드론라이트쇼 영상 광고로 제작했다.

영월드론비행교육원 연출로 지난 4일 동강 둔치에서 진행된 드론 라이트 쇼는 150여 대의 드론으로 진행됐다.

드론들은 동강국제사진제와 동강뗏목축제를 상징하는 형상을 연출하는 등 고도화된 대열 이동과 형형색색의 빛으로 동강의 밤하늘을 입체적으로 수놓았다.

영상 광고는 서울, 수도권, 강원, 제천 IPTV, 서울지하철, KTX 역, 영월군 공식관광 홍보 유튜브 핫한 영월,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드론 라이트 쇼는 동강뗏목축제 첫째 날(29일)과 둘째 날(30일) 오후 10시부터 10분간 둔치 동강 스카이파크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

동강국제사진제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동강뗏목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열린다.

영월군 관계자는 8일 "드론 선도 도시로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축제를 홍보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홍보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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