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물가 급등에…신세계푸드 보양간편식 판매량 37%↑
신세계푸드는 이른 무더위에 자사 보양 간편식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간편식 '올반 삼계탕'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10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 외식물가가 오르면서 저렴한 가격에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제품군을 강화해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