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XG(엑스지)가 색다른 느낌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 6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지의 '마스카라(MASCARA)' 릴레이 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엑스지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컬러가 믹스된 무대 의상을 입고 한 명씩 릴레이 댄스를 이어갔다. 절도 있는 손동작으로 포문을 연 엑스지는 콘셉트에 맞춰 짜임새 있는 안무를 보여줬다. 또 기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유닛으로 새로운 퍼포먼스 케미를 자랑했다.

개개인의 매력은 물론 '마스카라' 속 안무 디테일도 확인할 수 있었다. 7명의 멤버들은 정돈된 대형 안에서 다채로운 표정 연기까지 더하며 군무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엑스지는 지난달 29일 어떤 일이 있어도 서로 용기를 북돋아주고 '가장 나 다운 삶을 살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마스카라'를 발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엑스지는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엠카' 방송 직후 공개된 무대 영상 조회수는 현재 120만 뷰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엑스지는 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 등 7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다. 팀명은 'Xtraordinary Girls'의 약어로, '비범하고 특별한 여자아이들'을 뜻한다. 랩, 보컬,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춘 엑스지가 다음에는 또 어떤 콘텐츠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엑스지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마스카라' 활동을 이어간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