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역대급 폭염 몰려오며 에어컨 판매량 지난해보다 약 2조이상 성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역대급 폭염 몰려오며 에어컨 판매량 지난해보다 약 2조이상 성장
    ▲사진제공: 에스씨디

    올해 봄은 역대 가장 더운 봄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3년 전국 기상관측망 확충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역대 가장 높았던 1998년과 같은 기록이다.

    또한 역대급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4월까지 창문형, 이동식 에어컨 매출은 전년대비 149.9% 증가했다. 올해 에어컨 국내 판매량이 지난 2017년 폭염 당시 최대치였던 250만대를 뛰어넘으며 지난해 보다 약 2조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역시 4월과 5월, 최근 3년 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에스씨디는 2000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위니아딤채, 위니아전자 등에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이 50~60%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슈종목분석-지금 뜨는 종목과 그 이유는?

      ※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한국경제신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2. 2

      5000원까지 떨어지나 했는데…주가 2배 폭등에 개미 환호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지난 3월(3월 13일 고가 8650원) 주가가 8000원을 넘길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8개월 만(11월 7일 장중 5280원)에 연고점 대비 38.96% 하락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현재 주가는 1만원에 육박한다.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이지만 연말 상승세에 개인들은 웃고 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파이버프로(시가총액 3203억원)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1995년 설립된 광섬유 센서 및 광 계측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 광섬유를 활용한 정밀 측정 장비와 센서 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30년 광섬유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광섬유 자이로스코프(FOG)를 활용한 관성측정장치(IMU)와 관성항법시스템(INS)을 개발·공급하며 항공기, 위성, 드론, 무인 차량 등 정밀 항법이 요구되는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하고 있다. 또 전자전 환경에서 위성항법(GNSS) 신호가 교란되더라도 안정적인 위치와 시간을 제공하는 항재밍 GNSS 솔루션을 통해 방산·국방 분야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파이버프로 제품은 나로호와 누리호 같은 한국형 발사체와 여러 위성, 국내외 주요 방위산업 무기체계에 적용되며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광 파워미터, 편광 스크램블러, 광 정렬장비 등 다양한 광 계측 장비도 글로벌 광통신 연구개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파이버프로 “통합 PNT 솔루션 발전 … 미래 항법 시장서 질주”20일 회사 관계자는 “우리의 강점은 개별 센서 공급을 넘어 관성항법(INS/IMU)과 항재밍 GNSS를 결합한 통합 PNT(Positioning, Navigation, Timing) 솔

    3. 3

      "수익률 190%, 1400주 갑니다"…개미들 '환호' 터진 회사 [종목+]

      미래에셋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연일 급등세다. 거액을 투자한 미국의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 덕이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더해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일 대비 19.94% 상승한 1만70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이 종목은 전일에도 상한가를 찍은 바 있다.이날 포털사이트 종목토론방에서 한 투자자는 “투자원금이 1200만원인데, 그만큼 팔고도 아직 1400주 남았다”며 “스페이스X가 화성에 갈 때까지 가져간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증권계좌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아직 보유하고 있는 1400주에 대한 평가수익도 1534만7088원에 달했다. 수익률은 193.36%였다.뒤늦게 진입한 투자자들의 수익률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페이 내자산서비스에 등록된 미래에셋벤처투자 주주 1786명의 평균 매수단가는 1만276원으로, 이날 종가 기준 평균 수익률은 66.21%다.스페이스X 상장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지분가치가 부각돼 지난 17일부터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주가가 급등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모두 2억7800만달러를 투자했다.최근 스페이스X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랐다. 머스크도 같은 내용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정확하다(Accurate)”라는 답글을 남겼다.미래에셋그룹은 스페이스X 투자를 통해 지금까지 5~6배의 평가수익을 기록하고 있을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