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전복'…완도군이숍, 30% 할인·무료배송 이벤트
전남 완도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이 '복날엔 전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복날을 앞두고 면역력과 원기 회복에 좋은 완도 전복을 먹고 무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벤트는 8월 12일까지 전복 구입 시 30%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 할인 쿠폰은 애초에는 이벤트 기간 중 회원 1인 1장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하루에 1장씩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7일부터 이틀간 세종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에서 산 전복을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전복 구입 시 2∼3마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1일(日) 1복(鰒) 하면 1월(月) 변신한다'는 말이 있는데, 하루에 전복을 한 개씩 먹으면 한 달 후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이라면서 "본격적인 무더위에 완도 전복을 먹으며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