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이달 18일, 19일과 다음 달 2일, 3일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의정부시에 있는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야외 영화 상영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평화광장서 주말 야외 영화 상영
날짜별 상영작은 18일 '미녀와 야수', 19일 '씽(SING)', 다음 달 2일 '모아나', 3일 '라이온킹'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사전 예약제가 아닌 자유로운 관람 형식으로 진행한다.

영화 상영은 오후 7∼9시에 이뤄지며, 영화 상영에 앞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지역 예술단체들의 공연 영상도 볼 수 있다.

경기도는 간이 화장실, 구급차 등 관람객 편의 시설도 갖출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