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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파업 철회…현대차·기아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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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 8일만에 합의...자동차,철강 동반 상승
    화물연대 파업 철회…현대차·기아 '동반 강세'
    화물연대 파업이 극적으로 타결했다는 소식에 자동차, 철강주가 동반 상승세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3.21% 오른 17만 7,000원, 기아는 2.44% 오른 7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슷한 시각 POSCO홀딩스 0.38% 오른 26만 4,500원, 현대제철은 0.66% 오른 3만 8,100원을 기록 중이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전날 밤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에서 실무대화를 시작해 안전운임제 연장과 유가보조금 확대 방안에 합의했다.

    화물연대는 총 파업 8일 만에 집단 운송거부를 풀고 물류 수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협상 타결로 자동차 부품 공급과 미국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형성된 자동차 업종의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파업기간 생산차질을 현대차·기아차 약 5천여대로 체감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6월 남은 기간 충분히 만회 가능한 숫자로 월별 글로벌 판매량 대비 약 1.5% 판매 손실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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