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건은 장기 보유할 때, 큰 돈을 만질 수도 있는 토지경매사건이다.
토지만 경매사건으로 토지는 58평이며, 건물은 매각제외된 사건이다.

만일, 본건을 낙찰받을 경우 몇가지를 처리해야 한다.

첫째는 토지매입 후 건물소유자에게 지료를 청구해야 한다. 지료청구는 소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소송을 해야만 한다.

둘째는 소송을 통해서 결정된 지료를 청구하되, 지료를 체납할 경우 체납한 지료가 어느 정도 쌓였을 때,
가압류를 한 후 판결을 받아서 압류해야 하며, 압류 후 경매신청을 해야 한다.

셋째는 이런 여러 과정을 거칠 때까지 대출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복잡한 듯 하지만, 사실 경매를 자주 해본 사람이라면 그다지 어려운 과정은 아니다.

문제는 돈이 되느냐? 돈을 벌 수 있느냐? 라는 점이다.
그럼 사건 이미지부터 보자.
[부자되는 법원경매] 오래 갖고 있으면서 지료도 받고 큰수익을 남길 수 있는 대구 남산동 토지경매
토지만 매각사건으로 58평 정도 크기이다. 위에 지도를 보면 지하철이 2개가 교차함을 볼 수 있다.
1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지하철 인근 상업지역으로 보인다.
경북여고와 대구명덕초득학교를 가까이 두고 있어서 본 건 토지의 입지는 매우 좋아보인다.
이런 곳의 토지는 미래가 매우 밝다. 그래서 이런 토지를 낙찰받는 것은 일단 돈은 벌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부자되는 법원경매] 오래 갖고 있으면서 지료도 받고 큰수익을 남길 수 있는 대구 남산동 토지경매
다만, 물건의 현장사진을 보면 고민거리가 등장한다. 아래 사진을 보면, 집이 매우 낡았다.

토지의 미래가 밝은 반면, 건물이 낡아서 이런 건물주에게 일정기간동안 월세를 받기는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자본의 여유가 있는 투자자라면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본 건물의 소유권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낡은 건물일지라도 전세로 뺄 경우 투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자되는 법원경매] 오래 갖고 있으면서 지료도 받고 큰수익을 남길 수 있는 대구 남산동 토지경매
[부자되는 법원경매] 오래 갖고 있으면서 지료도 받고 큰수익을 남길 수 있는 대구 남산동 토지경매
문제는 투자자의 생각에 달렸다.

실제 투자가능금액은 얼마인지? 대출은 최대 얼마까지 나올 수 있는지?
대출이자는 얼마인지? 지료소송을 한 후 지료는 얼마에 결정될 것인지?
지료가 결정된 후 지료체납을 이유로 가압류와 압류, 그리고 경매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협상을 통해서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는지? 등등
에 따라서는 매우 큰 차익이 기대되는 토지이다.
[부자되는 법원경매] 오래 갖고 있으면서 지료도 받고 큰수익을 남길 수 있는 대구 남산동 토지경매
다만, 본 건은 토지의 모양이 이쁘지 않아서 낙찰자가 독자적으로 건물을 매입한 후 |
건물을 부수고 새롭게 빌라는 짓는 것은 경제성이 없어 보인다.

이 토지는 위치나 모양을 봤을 때, 독자개발이 어렵고 다만, 주변입자가 좋다는 점을 감안해서
큰 개발계획이 나올 경우 그때서야 크게 수익이 생길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건의 낙찰금액은 4억3천6백만원이다. 평당 751만원에 낙찰되었다.
향후 평당 2천만원에 팔린다고 가정해보면 11억6천만원이다.
본건은 평당 2천이 아닌 그 이상도 기대할 수 있어 보인다.

결국, 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버틸 경우 큰 수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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