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2,672.59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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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236.80원

간밤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과 중국의 봉쇄 조치 해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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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봉쇄 조치 완화를 발표하면서 화장품, 면세점을 비롯한 중국 소비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날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물량이 일부 출회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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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748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3억 원, 214억 원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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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LG에너지솔루션(+0.34%), 현대차(+0.80%), LG화학(+0.54%)는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1포인트(0.45%) 오른 890.45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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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나뉘었다.
에코프로비엠(+1.19%), 셀트리온헬스케어(+0.33%), 엘앤에프(+0.44%), HLB(+0.68%), 펄어비스(+0.32%), CJ ENM(+0.88%)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30%), 셀트리온제약(-0.37%), 위메이드(-2.17%), 천보(-0.07%)는 하락 중이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 내린 1,2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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