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경제(SK하이닉스, 작년 최대실적에 사회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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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작년 최대실적에 사회적 가치 9조4천억 창출…93%↑
경제 간접기여 전년보다 81% 증가…환경 부문 부정적 비용도 늘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조4천173억원의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4조8천887억원) 보다 무려 93% 급증한 것이면서 지난해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인 18조4천억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가 9조7천201억원, '환경성과'는 -9천527억원, '사회성과'는 6천499억원으로 집계됐다.
납세, 고용, 배당 등을 평가하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납세는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160% 증가했다.
고용 분야도 구성원 수가 늘고 보상 규모가 커지며 56% 증가했다.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도 32% 늘었다.
사회성과는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노력과 취약계층 대상 공헌 활동 확대로 44% 증가했다.
다만 환경 영역에서는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늘면서 부정적 영향이 2% 커졌다.
세부적으로 자원 소비·환경오염 분야에서 부정적 비용이 전년보다 3% 증가했다.
다만 회사는 제품·서비스 분야에서 저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128% 늘어난 실적을 거두며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폐수 재이용 확대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환경 분야 개선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욱 SK하이닉스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앞으로도 회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인 'SV 2030'의 실행력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제 간접기여 전년보다 81% 증가…환경 부문 부정적 비용도 늘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조4천173억원의 사회적 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4조8천887억원) 보다 무려 93% 급증한 것이면서 지난해 SK그룹 전체 사회적 가치 창출액인 18조4천억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다.
분야별로는 납세·고용·배당 등 '경제 간접 기여 성과'가 9조7천201억원, '환경성과'는 -9천527억원, '사회성과'는 6천499억원으로 집계됐다.
납세, 고용, 배당 등을 평가하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납세는 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160% 증가했다.
고용 분야도 구성원 수가 늘고 보상 규모가 커지며 56% 증가했다.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배당도 32% 늘었다.
사회성과는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노력과 취약계층 대상 공헌 활동 확대로 44% 증가했다.
다만 환경 영역에서는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이 늘면서 부정적 영향이 2% 커졌다.
세부적으로 자원 소비·환경오염 분야에서 부정적 비용이 전년보다 3% 증가했다.
다만 회사는 제품·서비스 분야에서 저전력 제품 개발을 통해 128% 늘어난 실적을 거두며 부정적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폐수 재이용 확대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환경 분야 개선에 역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윤욱 SK하이닉스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앞으로도 회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인 'SV 2030'의 실행력을 높이고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강화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