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어린이보육재단, 중대재해 예방 위해 '어린이집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
한솔교육 보육전문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대표 권영소)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어린이집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위탁운영 어린이집 150여곳에 이를 선포했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선제적으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150여개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실현 의지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이번 선포로 영ㆍ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어린이집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철저한 책임의식과 적극적 의무이행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기반을 구축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위험 예측 및 선제적 관리, 참여와 협의 보장 등을 선언하고 이를 새기기 위한 선언문을 어린이집 현장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경찰청어린이집, 대전경찰청어린이집, 무궁화어린이집 원장 3인이 대표로 모여 '어린이집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문'을 통해 안전관리를 다짐했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중대재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린이집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