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원희룡 국토부 장관, 관권선거 중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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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의원)은 24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권선거를 중지하고 즉각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세종시당은 "원 장관이 어제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건의한 지역 현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취임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장관이 업무 파악과 정책 수립은 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통해 관권선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세종시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라"라고 주장했다.
최민호 후보는 전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원 장관에게 세종시 이주 기관 공무원 임대아파트단지 조성, 조치원역 KTX 정차 추진, 세종시 동 지역 M-버스 운행, KTX 세종역 신설,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을 건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선거활동이 금지된 기관장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것은 공명선거에 저촉되는 것인 만큼 원 장관은 선거에서 손을 떼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며 "선관위도 기관장의 선거 개입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 감독을 통해 공명선거를 수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세종시당은 "원 장관이 어제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가 건의한 지역 현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취임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장관이 업무 파악과 정책 수립은 하지 않고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통해 관권선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세종시 유권자를 우롱하는 처라"라고 주장했다.
최민호 후보는 전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원 장관에게 세종시 이주 기관 공무원 임대아파트단지 조성, 조치원역 KTX 정차 추진, 세종시 동 지역 M-버스 운행, KTX 세종역 신설,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을 건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선거활동이 금지된 기관장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하는 것은 공명선거에 저촉되는 것인 만큼 원 장관은 선거에서 손을 떼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며 "선관위도 기관장의 선거 개입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 감독을 통해 공명선거를 수호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