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굿바이 무대를 펼치며 첫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 타이틀곡 ‘Undercover’ 공식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베리베리는 회사원을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그레이 톤의 수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으며 안경, 사원증 목걸이 등 포인트 액세서리까지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베리베리는 막방답게 색다른 콘셉트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베리베리는 지난 4월 데뷔 3년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후 치명적인 ‘킬링 섹시’ 무드로 화제를 모았으며, 컴백 후 주요 음악방송을 휩쓸며 ‘콘셉트 장인’다운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특히 강민은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원조 엔딩요정’의 면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베리베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약 10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고를 올리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동남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의 많은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고 베트남 최대 뮤직 플랫폼 NCT의 한국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형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이어 각종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으며 활동을 진행했던 만큼 앞으로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다운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베리베리는 ‘Undercover’ 활동 종료 후에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많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