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곡 100년 회고'…내달 4일 제천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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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는 내달 4일 충북 제천문화회관에서 '푸르른 날, 우리 가곡축제'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콘서트에서는 한국 가곡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20여곡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으로 알려진 홍난파의 '봉선화'를 비롯해 김동진의 '가고파', 윤용하의 '보리밭', 장일남의 '비목', 정지용의 '향수' 등 주옥같은 가곡들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소프라노 박수진·장서영, 테너 구태환·허천수·최원진, 바리톤 김건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김명곤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무성영화 해설자인 변사 연기를 펼치며 진행한다.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로도 유명한 김 전 장관은 변사 역할을 맡아 구수한 입담을 풀어놓으며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충북 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제천 시내 지정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공연은 학창 시절부터 즐겨 불렀던 그리운 가곡들을 감상할 기회"라며 "코로나19를 딛고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콘서트에서는 한국 가곡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20여곡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으로 알려진 홍난파의 '봉선화'를 비롯해 김동진의 '가고파', 윤용하의 '보리밭', 장일남의 '비목', 정지용의 '향수' 등 주옥같은 가곡들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관객들을 만난다.
소프라노 박수진·장서영, 테너 구태환·허천수·최원진, 바리톤 김건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는 김명곤 전 문화체육부 장관이 무성영화 해설자인 변사 연기를 펼치며 진행한다.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로도 유명한 김 전 장관은 변사 역할을 맡아 구수한 입담을 풀어놓으며 '스토리가 있는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예술의 전당, 충북 문화재단이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제천 시내 지정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공연은 학창 시절부터 즐겨 불렀던 그리운 가곡들을 감상할 기회"라며 "코로나19를 딛고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