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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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과 농가를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한다.
현재 지역 사과 농가는 9ha 40농가로 시는 내년까지 10ha 45농가까지 확대할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신규 사과원 조성 및 생력화 장비, 사과 전용 저온저장고 지원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올해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했다.
이들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을 수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농가 8천300㎡ 규모의 신규 사과원을 조성 중이다.
또 40여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 부직포 등 사과 영농자재를 지원하며 과수화상병과 같은 사과 병해충 전염원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농작물 예찰 방제단도 운영한다.
시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맞는 사과 품종 다변화로 사과를 특산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과 강원도농업기술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위한 지역 협력체도 하반기 구성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수평선 사과 명품화 단지 조성 사업으로 노동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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