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승차권 전달 서비스 '병역 의무복무자'까지 확대

입력2022.05.17 09:42 수정2022.05.17 09:42

가족·친구 등이 할인 승차권 대신 구매해 문자·카톡으로 전달 가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7일부터 병역 의무복무자 할인 승차권도 일반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가족이나 친구가 코레일톡에서 대신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병장 이하 육·해·공군, 해병대, 의무경찰, 소방기관에서 대체복무 하는 의무소방원에게 열차 운임의 10%를 할인해주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역 창구에서만 판매하던 병역 의무복무자 할인 승차권을 코레일톡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나희승 사장은 "병역 의무복무자의 승차권 구매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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