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분기 영업손실 265억…전년비 23%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온라인 유통업체 11번가가 올해 1분기 26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23% 줄어든 규모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372억 원) 대비 28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영업비용의 증가로 265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면서도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전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은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1번가가 직매입·위탁판매 사업 확대 전략은 1분기 리테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리테일 매출은 지난해 연간 리테일 매출액의 93% 수준을 달성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인천과 대전 지역에도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직매입과 위탁판매 운영 시스템을 개편해 이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올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독보적 경쟁력 확보 ▲직매입 확대를 통한 빠른 배송경쟁력 강화 ▲우주패스를 연결고리로 한 SKT-아마존-11번가 시너지와 충성고객 확보 ▲라이브 커머스와 다양한 제휴협력을 기반한 오픈마켓 경쟁력 제고 등 4가지 사업전략 추진할 방침이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23% 줄어든 규모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4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372억 원) 대비 28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분기 영업비용의 증가로 265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e커머스의 대응 비용과 시장 경쟁 대응을 위한 영업비용이 증가했다"면서도 "효율적인 마케팅과 비용 절감을 통해 직전분기에 비해 영업손실은 23% 이상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1번가가 직매입·위탁판매 사업 확대 전략은 1분기 리테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2% 성장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리테일 매출은 지난해 연간 리테일 매출액의 93% 수준을 달성했다.
11번가는 올해 1분기 인천과 대전 지역에도 물류센터를 추가 확보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직매입과 위탁판매 운영 시스템을 개편해 이달 내 적용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올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해외직구 독보적 경쟁력 확보 ▲직매입 확대를 통한 빠른 배송경쟁력 강화 ▲우주패스를 연결고리로 한 SKT-아마존-11번가 시너지와 충성고객 확보 ▲라이브 커머스와 다양한 제휴협력을 기반한 오픈마켓 경쟁력 제고 등 4가지 사업전략 추진할 방침이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