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5 대 5 전술 1인칭슈팅(FPS) 게임 '발로란트'의 국제대회 '챔피언스 2022'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는 지역대회 '챌린저스' 스테이지 2에서 상위권에 든 팀들이 참가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스테이지 2가 7월 1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2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진행된다.

올 한해 동안 진행된 발로란트 챌린저스와 마스터스 스테이지 1·2 성적을 통해 획득한 VCT 포인트의 지역별 상위 입상 팀과 최종 선발전을 통과한 16개 팀이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챔피언스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과 일본 간의 대결을 통해 1개 팀을,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남아시아 통합 선발전으로 1개 팀을 각각 뽑을 예정이다.

지난달 진행된 VCT 마스터스 스테이지 1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대표로는 디알엑스(DRX)가 출전했다.

마스터스 스테이지 2 출전 팀은 오는 21일 국내에서 개막하는 챌린저스 스테이지 2 결과로 정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