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200만 돌파…데뷔 3주 차에 더 뜨거워지는 인기


르세라핌(LE SSERAFIM)이 국내외 차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쏟아내며 데뷔 3주 차에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은 지난 14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수 2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르세라핌이 데뷔한 지 12일 만에 이룬 성과로 이들의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FEARLES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주간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167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발매 다음 날인 3일 일간 ‘글로벌 톱 200’ 차트에 171위로 첫 진입해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FEARLESS’는 지난 11일 공개된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집계기간 5월 2~8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매된 걸그룹 데뷔곡 중 해당 차트 10위권에 안착한 곡은 ‘FEARLESS’가 유일하다. 또한, 동명의 데뷔 음반은 같은 기간 집계된 빌보드 재팬 ‘핫 앨범’과 ‘다운로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의 인기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FEARLESS’는 지난 5일 멜론 일간 ‘톱 100’ 차트에 첫 진입한 뒤 매일 순위가 올라 14일에는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지난 6일 6위에 자리한 뒤 14일 4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10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이 곡은 지난 3일 바이브 ‘오늘 톱 100’ 차트에 122위로 첫 진입한 뒤 14일 10위에 오르는 등 활동을 거듭할수록 르세라핌의 화제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르세라핌의 화제성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에도 반영됐다. 데뷔곡 ‘FEARLESS’ 뮤직비디오는 올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의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1,000만 뷰를 달성했고, 지난 14일 오후 11시 경 조회 수 6,000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7일 SBS MTV ‘더 쇼’ 출연을 시작으로 3주 차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