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육상 공혁준(25·안양시청)이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혁준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카시아스 세지 센트로 에스포르티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남자 200m 결승에서 21초 6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은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남은 경기가 없는 한국 선수단은 15일 폐회식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