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많은 사람들은 조폐국, 상업은행, 중앙은행, 주식 시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테라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붕괴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리먼 모멘트'라고 부른다"며 "리먼과 마찬가지로 실패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커 결국 구제될 것이라는 생각이 안일함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리먼 사태 때와 같이 고통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그 고통의 원인과 규모를 정확히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2008년 이후 월스트리트와 마찬가지로 가상자산 산업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