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인증 시험에 쓴 태양광 패널로 복지시설에 발전소
KS인증 시험에 사용한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주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진다.

부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 영남대, 동양이앤피, 그랜드썬기술단과 'KS시험용 시료 재활용, ESG 신(新) 사회공헌 협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S인증을 위해 시험용 시료로 쓰고 폐기하는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해 사회복지시설 2곳에 4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줄 계획이다.

한화큐셀과 동양이앤피는 각각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제공하고, 그랜드썬기술단이 태양광발전소 시공을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