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 "이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11일)를 이틀 앞둔 9일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이 후보자를 지지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중소기업융합회는 입장문에서 "최근 중소기업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수많은 어려움으로 생존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중소기업인 출신의 이 후보자가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도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도전과 기회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 후보자의 디지털·IT(정보기술)·사이버보안 분야의 역량과 전문성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국가 정책 수립과 운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정보보호 업계도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어 중소기업 관련 정책과 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