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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UST, 장중 디페깅 발생···LUNA 10%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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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LUNA)의 스테이블 코인(UST)의 1달러 페그(가치 연동)가 깨지자 자매코인인 루나가 장중 한때 약 10%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전날 UST는 0.985달러까지 떨어지면서 1달러 페그가 깨졌다. UST의 달러 페그가 깨진 것은 테라가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일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UST의 달러 페그가 깨지자 비트코인은 4% 이상 하락했다.

    매체는 "일각에서는 테라의 비영리 조직인 루나 파운데이션가드(LFG)가 UST 안정성 방어를 위해 준비금인 3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UST는 달러와 가치가 연동돼 있으며, 그 가치를 LUNA가 지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루나 파운데이션은 최근 2조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집, 총 4조4467억원(35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 루나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12조7200억원(100억 달러) 수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테라 UST, 장중 디페깅 발생···LUNA 10%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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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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