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탬파베이 현지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6일(한국시간) "최지만의 팔꿈치 상태가 호전돼 7일 마이너리그 캠프 연습 경기에 1루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 초 타율 0.357(42타수 15안타), 2홈런, 10타점, 출루율 0.491로 활약 중인 최지만은 지난 2일 오른팔 팔꿈치 부상으로 IL에 올랐다.
검진 결과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지만, 수술 대신 재활로 회복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팔꿈치 통증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던 터라, IL 등재일은 4월 29일로 소급 적용했다.
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부터 빅리그에 복귀할 수 있는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캠프 연습 경기를 통해 복귀 시점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