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채권 쇼크 비껴갔다…메리츠증권, 사상 최대실적에 강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익 첫 3천억 돌파
    채권 쇼크 비껴갔다…메리츠증권, 사상 최대실적에 강세
    메리츠증권이 깜짝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분 메리츠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2.90%) 오른 6,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0조 8,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33.4% 늘어난 2,824억 원으로 1년 만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3,769억 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3천억 원을 돌파했다.

    기업금융(IB)·금융수지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한 것이 1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타 증권사가 채권 운용에서 손실을 본 것과 달리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포지션 관리를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비상장사 투자 수익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말 자기자본은 5조 3,9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천340억 원이 증가해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3%포인트 올랐다.

    메리츠증권은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52주 신고가(7,010원) 경신을 시도하고 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ADVERTISEMENT

    1. 1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현실화 시 주목해야 할 기업 6곳

      LNG(액화천연가스)는 이제 에너지 연료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자원이다. 탐사부터 생산, 저장, 운송, 발전, 그리고 소비까지 밸류체인이 방대하고, 국내 주식시장에도 관련 기업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다. 중동 지역 긴장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흐름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가 루이지애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건설 사업으로 추후 확정될 경우 한국가스공사, 삼성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HD현대, 대창솔루션, SK가스 등 LNG 산업 핵심 6개 상장사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가스공사 – LNG 도입과 국내 공급의 중심한국가스공사는 국내에서 들어오는 천연가스 도매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카타르, 호주, 미국 등 주요 산지에서 LNG를 수입해서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 등 5곳 저장소(인수기지)에 저장한다. 생산능력은 연간 1억3,490만 톤이고, 실제 2025년 한 해 기준 생산량은 3,671만 톤이었다.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엔 한국엘엔지벙커링(주)(KOLB)를 설립해서 LNG 추진선에 연료를 넣어주는 벙커링 사업을 시작했고, 부산·울산·광양 등 항만에서 LNG를 공급한다. 해외 Shell사와의 합작법인도 만들어 유럽 벙커링 시장까지 진출했다. 자원 개발 쪽에서도 호주 GLNG(지분 15%), LNG캐나다(2025년 상업생산 시작), 모잠비크 해상광구 탐사 개발 등을 보유하는 등 Upstream(자원 탐사·생산)에도 진출했다.삼성중공업 – LNG선 건조 최강자, 벙커링까지 사업 다각화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LNGC), LNG-FPSO, FLNG 등 LNG 관련 해양설비 건조가 주력이

    2. 2

      고배당 '국민 리츠'의 몰락…"2000억 물렸다" 개미들 비명

      증시에 상장한 공모 리츠(REITs)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첫 사례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오피스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해 임대 수익을 배당하는 리츠는 그동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사태로 상장 리츠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질 거란 예상이 나온다. ◇회생 신청한 제이알글로벌리츠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달 27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중단된 상태다.제이알글로벌리츠는 2020년 국내 최초의 해외 부동산 공모 리츠로 주목받으며 증시에 입성했다. 연 7%대라는 고 배당률과 벨기에 정부라는 초우량 임차인을 앞세워 한때 ‘국민 리츠’로도 통했다. 하지만 상장 리츠로는 처음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제이알글로벌리츠가 회생 절차를 결정한 이유는 일단 단기 유동성 압박이다. 전자단기사채 400억원어치와 공모사채 600억원어치 만기가 지난달 도래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했다. 고환율도 문제가 됐다. 원·유로 환율 급등으로 환 헤지 정산금이 1000억원가량 발생했다. 금리 상승과 리츠에 담긴 자산 가치 하락도 결정타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자산 중 하나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를 편입했을 때만 해도 대출금리는 연 1%대였다. 하지만 2024년 말 차환(리파이낸싱) 과정에서 금리가 연 4~5%대로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저금리 시대의 자금 조달 구조가 고금리 환경에서 위기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하고 있다.여기에 유럽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담보인정비율(L

    3. 3

      매출 450억 화학소재 기업 매물로

      우레탄 소재부터 제품, 리사이클링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한 화학소재 전문기업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A사는 폴리올, 계면활성제 등 화학소재 제조부터 건축용 단열재 완제품, 폐우레탄 리사이클링까지 전 공정을 수직계열화했다. 약 200억원 규모의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췄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이 약 14%로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 매출은 약 450억원이었다.헬스케어 소재 유통업체인 B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이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의 국내 독점적 유통권을 확보하며 최근 5년간 매출이 두 배가량 증가했다.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 진출하거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인수 후보로 꼽힌다.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영장을 보유한 풀빌라 리조트도 나왔다. C사는 감정평가 기준 60억원 규모의 토지·건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수영장·객실 이원화 수익 구조에 F&B,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했다. 매각 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서형교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