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전통시장서 물건 사면 전국 어디든 무료 배달해줍니다"
전북 남원시가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한 상품을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2일 시작했다.

공설·용남·인월·운봉 등 4개 전통시장에서 2만원 어치 또는 2㎏ 이상의 물건을 사면 다음 날까지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준다.

남원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 택배 서비스를 해준다.

다만 당일 오후 3시까지는 택배 신청을 해야 한다.

이환주 시장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반응이 좋으면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