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정찬헌, 맞혀 잡는 투구로 kt 타선 완벽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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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선발 투수 정찬헌의 역투를 앞세워 kt wiz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t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정찬헌은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허용하고 키움 타선을 0점으로 묶었다.
탈삼진은 1개였고, 상대 타선을 맞혀서 쉽게 요리했다.
2회 선두 박병호에게 좌중간 2루타, 조용호에게 볼넷을 내줘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병희와 홍현빈을 각각 내야 뜬공과 땅볼로 잡고 불을 껐다.
정찬헌은 6회 1사 1루에선 오윤석을 3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워 임무를 마쳤다.
던진 공은 63개에 불과했다.
정찬헌의 뒤를 이어 이승호(7회), 김재웅(8회), 하영민·문성현(이상 9회)이 1점으로 kt 타선을 막았다.
충수염 치료 중인 김태훈을 대신해 임시 마무리로 나선 문성현은 2010년 데뷔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세이브를 거둬들였다.
키움은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1회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2회에는 전병우의 중전 안타, 김주형의 몸 맞는 공으로 찬스를 잡고 이지영의 우선상 2루타와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2점을 보탰다.
키움은 8회말 송성문의 우중간 3루타와 김주형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보태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고영표도 6이닝을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전혀 못 받았다.
kt는 8회 무사 1, 2루에서도 세 타자가 진루타 한 방을 못 쳐 찬스를 날린 뒤 9회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연합뉴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t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정찬헌은 6이닝 동안 산발 4안타만 허용하고 키움 타선을 0점으로 묶었다.
탈삼진은 1개였고, 상대 타선을 맞혀서 쉽게 요리했다.
2회 선두 박병호에게 좌중간 2루타, 조용호에게 볼넷을 내줘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병희와 홍현빈을 각각 내야 뜬공과 땅볼로 잡고 불을 껐다.
정찬헌은 6회 1사 1루에선 오윤석을 3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워 임무를 마쳤다.
던진 공은 63개에 불과했다.
정찬헌의 뒤를 이어 이승호(7회), 김재웅(8회), 하영민·문성현(이상 9회)이 1점으로 kt 타선을 막았다.
충수염 치료 중인 김태훈을 대신해 임시 마무리로 나선 문성현은 2010년 데뷔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세이브를 거둬들였다.
키움은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1회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2회에는 전병우의 중전 안타, 김주형의 몸 맞는 공으로 찬스를 잡고 이지영의 우선상 2루타와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2점을 보탰다.
키움은 8회말 송성문의 우중간 3루타와 김주형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보태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고영표도 6이닝을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버텼지만 타선 지원을 전혀 못 받았다.
kt는 8회 무사 1, 2루에서도 세 타자가 진루타 한 방을 못 쳐 찬스를 날린 뒤 9회 박병호의 솔로 홈런으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