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1Q 당기순이익 1,622억원…창사이래 분기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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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62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것으로 창립 이래 분기 최대실적이다.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으로 그룹의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판매관리비는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된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0.14%p와 2.10%p 개선된 11.95%와 0.74%로 나타났다.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0.50%p와 0.42%p 하락한 14.48%와 11.52%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1분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187억원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등의 합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349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침체로 브로커리지 수입이 감소했고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파생상품 관련 실적은 부진했다.
하지만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계획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DGB생명과 DGB캐피탈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95.7%와 96.2% 성장한 137억원과 2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 변동성이 심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것으로 창립 이래 분기 최대실적이다.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으로 그룹의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판매관리비는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된 영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0.14%p와 2.10%p 개선된 11.95%와 0.74%로 나타났다.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0.50%p와 0.42%p 하락한 14.48%와 11.52%를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1분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187억원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과 DGB생명, DGB캐피탈 등의 합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349억원의 연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침체로 브로커리지 수입이 감소했고 채권금리 상승과 주가지수 하락으로 유가증권·파생상품 관련 실적은 부진했다.
하지만 IB(기업금융)·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계획 대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DGB생명과 DGB캐피탈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95.7%와 96.2% 성장한 137억원과 2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동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 변동성이 심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