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올해 1분기 성장률發 '복합위기' 논쟁, 대안으로 '이재용 부회장 사면' 급부상?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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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이 작년 8월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되기는 했습니다만, 경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죠. 그래서 이재용 부회장의 전격적인 사면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해외에서는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에는 다우가 1000포인트 가깝게 떨어져 특히 오늘 미 증시 흐름이 중요했는데, 간단히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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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에서도 등장했던 성장 우선이냐 물가 안정이 우선이냐 논쟁이 우리나라에서도 고개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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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런 가운데 잠시 후에는,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관심사는 우려됐던 스태그플레이션이 확인되느냐 여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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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총괄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이든 복합위기든 이러한 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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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말씀하신 방안은 시간이 좀 걸리는 부분으로 당장 쓸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그래서겠죠, 당장 쓸 수 있는 카드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얘기가 급부상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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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을 두고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만 당시, 우리 경제나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위기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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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론이 급부상하는 것은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당장 결정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 많아서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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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여부는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시각과 우리 간판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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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만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이 결정되더라도 국민을 위한 많은 책임이 따르지 않겠습니까? 삼성전자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시각도 많은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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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