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23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달밤 야시장 일원에서 D-365 기념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3일 오후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는 'D-365 기념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가 열린다.

'내가 꿈꾸는 정원'을 주제로 전국에서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한다.

수상작은 각종 홍보영상과 카드 뉴스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상징하는 호수 정원을 디자인한 찰스 젱스를 기리는 추모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순천만 달밤 야시장에서는 'D-365 기념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6시 아고라 순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지사, 최병암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행사가 열린다.

2023정원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축하 영상 상영에 이어 박람회 성공 다짐 촛불 점화식과 멀티미디어가 융합된 현대무용이 펼쳐진다.

이어 이찬원, 노라조, 소향, 요요미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2023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동천 및 순천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