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사라진 꿀벌' 피해 농가에 사료·구제 약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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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지난 월동기에 '꿀벌 실종' 피해를 본 양봉 농가에 2억여원어치의 사료와 구제 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먼저 꿀벌이 집단 폐사한 농가에 사료와 화분 등을 나눠줘 꿀벌 증식을 돕기로 했다.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도 지원한다.
임실지역에는 128가구가 1만7천여 군의 꿀벌을 기르며 이번 겨울에 60여 가구, 5천400여 군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꿀벌 실종'으로 위축된 양봉산업의 생산 기반을 재건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군은 먼저 꿀벌이 집단 폐사한 농가에 사료와 화분 등을 나눠줘 꿀벌 증식을 돕기로 했다.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약품도 지원한다.
임실지역에는 128가구가 1만7천여 군의 꿀벌을 기르며 이번 겨울에 60여 가구, 5천400여 군이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꿀벌 실종'으로 위축된 양봉산업의 생산 기반을 재건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