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영향으로 사료값이 급등하며 닭고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료값 급등으로 닭고기 생산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생산처 중 이미 제품 가격을 인상한 곳도 나오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이를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주에서 기회를 찾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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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주가가 14일 장 초반 급락세다.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효성은 전 거래일보다 1만800원(7.35%) 내린 13만6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일 장중 17만원을 터치해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장 마감 후 효성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지정 사유는 △최근 1년간 200% 이상 주가 상승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 기록 △최근 15일간 매수관여율 상위 10개 계좌 관여율이 시장감시위원회 기준을 넘어선 일수가 4일 이상 등이다.거래소는 "해당 종목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금융·통화당국 수장들이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우려를 드러내면서 가용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했다.참석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며, 채권시장은 향후 금리흐름에 대한 시장의 기대변화 등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했지만 내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을 고려할 때 국채 수요기반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다만 외환시장에 관해 "거주자들의 해외투자 확대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70원을 상회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드러내면서 "구조적인 외환수급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이어 "해외투자에 따른 외환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경우, 시장참가자들의 원화 약세 기대가 고착화되면서 환율의 하방경직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세나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세나테크놀로지는 공모가(5만6800원) 대비 9만6000원(169.01%) 급등한 15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만26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세나테크놀로지는 장중 공모가 대비 210.56% 높은 17만6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륜차용 헬멧에 부착하는 무선 통신기기를 주로 생산한다. 이 헬멧을 착용하면 여러 명이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에 탄 상태에서 고음질로 대화할 수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75억원, 영업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총 2158곳이 참여해 97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7.1%가 밴드 상단인 5만6800원 이상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5만6800원으로 확정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