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특별 출연한다.

오는 4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이런 가운데 4월 18일 ‘너가속’ 제작진이 김현주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려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극중 김현주는 실업팀 유니스의 사장님으로 등장한다. 밥줄을 사수하기 위해 배드민턴을 하는 실업팀 선수들에게, 월급을 주는 사장님은 그야말로 절대적인 갑이다. 이에 김현주의 등장이 유니스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현주가 담겨있다. 밝은 미소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까지 넘쳐 흐른다. 그리고 김현주 앞에 박주현(박태양 역)이 환하게 웃으며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박주현이 연기하는 박태양은 유니스에 갓 들어온 신입사원으로, 서열로 따지면 제일 아래. 당당히 사장님과 마주한 신입사원의 패기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는 것이다.

사장 김현주 역시 그런 박주현이 마음에 드는 듯 웃으며 그를 바라본다. 과연 박주현이 어떻게 김현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지, 또 이 행동이 앞으로 박주현의 회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너가속’ 측은 “배우 김현주가 특별출연으로 ‘너가속’ 1회를 빛내 주었다. 우아한 카리스마와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해당 장면의 재미를 극대화해준 김현주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너가속’에는 더 많은 특별출연진이 등장할 예정이니 이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2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