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서울 장애인콜택시·버스 무료 운행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콜택시와 장애인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콜택시는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0시부터 밤 12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

장애인 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인터넷(calltaxi.sisul.or.kr), 전화(☎1588-4388)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 버스(2대)는 20∼26일 일주일간 무료로 운행한다.

휠체어용 좌석을 갖춘 장애인 버스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4명 이상 단체가 장거리 여행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로 하면 된다.

공단은 18일에는 도봉구 성민복지관 장애인 10여명을 초청해 한국민속촌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투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