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2시 13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올랐던 관광객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 요청을 접수한 태안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관광객을 30여 분만에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을 관광할 때는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