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와 익산시는 14일 미원상사와 공장 신설을 뼈대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원상사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3천35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한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미원상사는 1995년 전북 완주에 1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2008년 2공장, 2017년 익산 공장을 세우는 등 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일자리 300개 창출과 연간 5억원의 지방세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손응주 미원상사 대표는 협약식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우량기업 투자 유치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