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USDT)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BTC)을 위한 완벽한 트로이목마"라고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가 채택되기 전 초기 메커니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을 위한 완벽한 트로이 목마"라며 "유럽 전역이 비트코인을 광범위하게 채택한다는 비전은 결코 하룻밤 사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스 도시 루가노(Lugano)와 같이 커뮤니티 우선 접근 방식 등을 통해 비트코인 광범위 채택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루가노는 지난 3월 비트코인, 테더 및 루가노 자체 암호화폐 LVGA를 도시 법정화폐로 만들기 위해 테더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테더(USDT) CTO "스테이블코인, BTC 위한 완벽한 트로이목마"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호 블루밍비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