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정의달 앞두고 음식점 4천200여곳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22일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식당, 배달음식점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가족 단위 소비자가 즐겨 이용하는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하며,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4천200여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시설 온도) ▲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또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과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관련 시설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조리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