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홍매화·튤립공원에 대규모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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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3월 개통한 임자대교 교통량 증가로 관광객·지역주민 교통 불편에 대응하고자 21억원을 투입했다.
임자 홍매화·튤립공원은 2008년부터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계 최고의 공원으로 만들고자 튤립 구근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가꿨다.
이 공원에서 2008년 제1회 튤립축제를 시작해 연간 최대 10만3천명까지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공원으로 거듭났다.
주차장은 총면적 1만6천528㎡, 주차대수는 500대로 기존에 설치한 주차장을 포함해 일시에 약 950대 주차가 가능하다.
군은 1.1km, 폭 6m의 우회도로도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어렵게 준비한 홍매화·튤립축제 취소의 아쉬움은 크지만 내년에는 팬데믹이 종식되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많은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