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다이렉트치아보험 보험료 최대 15% 인하
라이나생명은 충전치료부터 스케일링까지 치과 치료를 보장하는 '무배당 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의 보험료를 최대 15%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험은 크라운 치료를 2년 이내 연간 3개 한도, 2년 이후 연간 횟수 제한없이 보장하고 충전치료와 주요 치주 질환은 면책기간 없이 여러 번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특약 가입시 임플란트와 브릿지, 틀니까지 보장 가능하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특약 가입 기준 20세 남성의 경우 기존보다 15.6% 인하된 1만7,363원에, 여성은 15.3% 줄어든 1만9,399원에, 30세 남녀도 기존 보험료보다 약 15% 인하된 2만 원대 초반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승용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40대 외래 질병별 환자수 1위가 치아 관련 질환"이라며 "치아보험의 선두주자인 라이나생명은 젊은층이 조금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다이렉트 치아보험의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