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배제 새 정부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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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4월부터 시행해달라는 인수위 요청 공식 거부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조치가 내달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예상에 없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4월부터 1년간 시행해달라는 인수위의 요청을 문재인 정부가 공식 거부한 것이다.
이 조치의 시행 시기가 이달이 아니라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 이후가 된다는 의미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11일 예상에 없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4월부터 1년간 시행해달라는 인수위의 요청을 문재인 정부가 공식 거부한 것이다.
이 조치의 시행 시기가 이달이 아니라 새 정부 출범일인 5월 10일 이후가 된다는 의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