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석장리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개관…내년 말까지 운영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석장리박물관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는 석장리박물관의 지난 특별전시 '선사인의 취향'과 현재 기획전시 '공주문화유산, 공존의 기록'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것으로,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실제 전시관에 와 있는 것처럼 전시실 전경, 유물, 설명,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sjnmuseum/)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SJeRun1yvkgFaxZ8H_hj8A) 채널에서도 관람객을 맞는다.

시 관계자는 "특별전시와 기획전시의 전시 기간이 길지 않은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 운영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041-840-893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