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통상,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장비 '스틸 체인톱 MS 261'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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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 소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이창수 유라통상 대표이사의 수락과 함께 이루어진 이번 기증 행사는 4월 4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이재호 원장과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 조삼기 산림기능인협회 동부지회 부회장, 강형민 강릉국유림 영림단자 및 단원, 이창수 유라통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산불로 가옥과 함께 소실된 체인톱은 산림청 동부지방청 국유림관리소 영림단원이 생계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간벌 및 전목 작업 등 숲가꾸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임업 장비이다.
1985년 창립한 유라통상은 임업, 농업, 건설, 조경 관련 장비를 제조 및 유통하는 강소기업으로, 독일 스틸, 미국 브릭스 앤 스트래톤, 뱅가드, 핀란드 하키필케, 호주 빅타 등 시계 유수의 기업들과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선도기업으로 지정되어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취업 연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창수 대표는 “강원지역 산불피해로 고통받은 임업인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동참하게 됐다.”며 “탄소중립 및 산림 보전을 위한 정부와 임업인들의 노력에 일조하는 데 유라통상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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