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IPO 준비 ‘순항’…감사결과 '적정'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인공지능(AI) 발레교육 플렛폼 기업 ‘발레앤모델(BALLET & MODEL)이 증권 발행 내역에 대해 ‘공모규제에 위반되는 내역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기업공개(IPO)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발레앤모델은 내년 기업공개(IPO)에 대비해 내부 점검을 진행하고자 지난 12월 법무법인 율촌에 감사를 의뢰했다. 율촌 측은 약 두 달의 면밀한 감사 끝에 발레앤모델에 최종 감사보고서를 전달, IPO를 추진하고 증권을 발행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앞으로도 주주와의 긴밀한 소통과 내부 관리로 기업공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발레앤모델은, ‘발레 영어 유치부’라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사업 모델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발레교육 관련 다수의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취득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으며, 해당 특허를 활용한 ‘사업 모델 특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세계 최고 발레 교육 기관인 ‘볼쇼이 발레학교’의 교육과정과 발레앤모델만의 교육 철학을 담은 AI 발레 교육 플랫폼을 개발, 누구나·어느 곳에서나 스마트폰으로 최상의 발레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발레앤모델의 목표다. 발레앤모델의 AI 발레 교육 플랫폼은 이르면 올해 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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