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 주고받은 양키스와 메츠…양 팀 통산 16번째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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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불펜투수를 교환했다.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메츠에 좌완 불펜투수 조일리 로드리게스(31)를 보내는 대신 우완 불펜투수 미겔 카스트로(28)를 받는 맞트레이드를 시행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뉴욕을 같은 연고로 삼고 있는 양키스와 메츠가 선수를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한 것은 통산 16번째다.
이번 트레이드는 좌완 불펜투수가 부족한 메츠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양키스에서 메츠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로드리게스는 빅리그 4시즌 통산 102경기에서 3승 5패 2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좌완투수인 로드리게스는 그동안 오른손타자와 비교해 왼손 타자들에게는 아주 강한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에 쓸만한 좌완투수가 아예 없는 메츠의 빌리 에플러 단장은 "양키스 불펜에는 왼손투수가 지나치게 많아 보였다"라며 적극적으로 트레이드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메츠에서 뛰다가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우완투수 카스트로는 7시즌 동안 299경기에서 11승 22패 27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그는 특히 지난 시즌 3승 4패 9홀드 평균자책점 3.45, 탈삼진 77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연합뉴스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메츠에 좌완 불펜투수 조일리 로드리게스(31)를 보내는 대신 우완 불펜투수 미겔 카스트로(28)를 받는 맞트레이드를 시행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뉴욕을 같은 연고로 삼고 있는 양키스와 메츠가 선수를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한 것은 통산 16번째다.
이번 트레이드는 좌완 불펜투수가 부족한 메츠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양키스에서 메츠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로드리게스는 빅리그 4시즌 통산 102경기에서 3승 5패 2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좌완투수인 로드리게스는 그동안 오른손타자와 비교해 왼손 타자들에게는 아주 강한 모습을 보였다.
불펜진에 쓸만한 좌완투수가 아예 없는 메츠의 빌리 에플러 단장은 "양키스 불펜에는 왼손투수가 지나치게 많아 보였다"라며 적극적으로 트레이드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메츠에서 뛰다가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우완투수 카스트로는 7시즌 동안 299경기에서 11승 22패 27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그는 특히 지난 시즌 3승 4패 9홀드 평균자책점 3.45, 탈삼진 77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