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ent’s Guide] 같이 읽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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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무에 대한 이야기, 무궁무진해요.
좋아하는 나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얼마나 다양한 나무가 주변에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입니다. 조금 묵직한 주제로, 아마존이나 인도네시아 파푸아 같은 산림 파괴 사례와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산림 훼손은 상대적으로 잘살지 못하는 저개발국에서 주로 벌어집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먹고살기 위해 나무를 없애는 것이죠. 반면 부유한 선진국에선 나무를 심자고 강조하면서 저개발국의 산림 파괴를 비난합니다. 이들 사이의 갈등에 관해 아이와 얘기해 봅시다.
나무에 얽힌 명언(quotes)도 많습니다. <법구경>이란 불교 경전에는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영국의 환경 운동가이자 작가인 존 뮤어는 ‘두 그루의 소나무 사이에 새로운 세계로 가는 입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무에 관한 좋은 글귀를 자녀와 같이 찾아보세요.
*관련교과
•초등 과학 4-2 1단원 식물과 생활
•초등 과학 5-2 2단원 생물과 환경
•초등 과학 6-1 4단원 식물의 구조와 기능
2. 세계 최초 패스트 패션 기업 ‘갭’의 창업자
캐주얼 의류 갭(GAP)의 공동 창업자인 도널드·도리스 피셔 부부는 다양한 옷을 벽에 걸어 전시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입어 본 뒤 살 수 있도록 해 전 세계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선 매장에서 파는 옷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다고 해요. 여러 옷을 입어 본 뒤 구매할 수 있도록 한 피팅룸도 이 회사가 처음으로 시도했답니다. 1990년대 이후 의류 업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패스트 패션’ 사업 모델 역시 이 회사가 원조예요. 1~2주 만에 새로운 옷을 기획하고 디자인해 매장에 내놓을 수 있는 이런 방식의 장단점은 무엇일지 얘기를 나눠 봅시다.3. 유럽 선진국들, 원전 운영 늘린다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 등을 막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원전) 운영을 줄여 가려던 유럽 선진국들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원자재 가격 급등을 이유로 다시 원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는 뉴스를 실었습니다. 원전 정책은 이들 나라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논쟁적인 주제예요. 원전 확대에 관한 찬반 논리를 정리하고 토론해 보세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니어 생글생글
학부모 김영혁
궁금해하는 경제 용어를 설명하다 보면 아이들은 곧 흥미를 잃어버립니다. 그런데 친근한 그림과 설명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주니어 생글생글’은 저 같은 학부모들이 자료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지난 호에 실린 주식회사에 대한 설명은 아이들이 막연한 개념을 갖는 대신 ‘주주가 돼 회사 경영에 의견을 내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만화로 배우는 경제’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둘째 아이도 이해가 잘된다고 합니다. 첫째와 둘째가 ‘주니어 생글생글’을 읽으면서 서로 이해하도록 돕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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