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 올인원 테마상가 '지축 아쿠아테라스몰' 분양 나서
최근 상업시설에 대한 선호현상이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한 항아리 상권 입지가 주목 받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상권 범위가 대규모 주거단지나 학교, 관공서 등에 둘러싸여 있어 수요자들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권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머물기 때문에 수요가 많다.

이러한 다운데, 고양시 지축지구 대단지 아파트들과 함께 형성되어 있는 대형 테마 상가 '아쿠아 테라스 몰'이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해당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인근에 대지면적 946평, 연면적 12,506.82㎡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구성되는 근린생활시설로, 지축역 센트럴푸르지오와 반도유보라 아파트 사이의 공원을 낀 주거단지 중심 상권에 위치한다.

입주민 고정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관공서와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위치한 도보 안심 학세권 입지로 배후수요를 갖췄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권에 있어 지축지구 상주 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1층 대형마트와 지상 5층 25m 5레인(왕복 50m 정규레인) 수영장이 입점을 확정 지은 상태로 층별로 MD 구성을 다양화해 상권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에는 약국과 편의점, 카페, 기타 대형 프랜차이즈 업종 위주로 구성하고 2~4층은 병의원, 학원, 운동시설 등을 입점 시킬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축지구 상주 인원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다양한 생활편의 업종을 구성해 복합 커뮤니티 올인원 상가로 만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