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3타수 무안타…탬파베이 최지만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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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박효준, 3타수 무안타…탬파베이 최지만은 결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PAP20220324078701009_P4.jpg)
박효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효준은 1회 미네소타 우완 선발 딜런 번디의 시속 141㎞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번디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이언 해밀턴의 슬라이더에 속아 삼진을 당한 박효준은 7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박효준은 비자 발급과 개인 사정으로 다소 늦은 15일에 출국했고, 24일에 올해 첫 시범경기를 치렀다.
2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박효준은 이후에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5타수 1안타(타율 0.200) 1타점이다.
이날 피츠버그는 1-1로 맞선 9회말 2사 후에 터진 헌터 오언의 끝내기 솔로포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은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벌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최지만은 7타수 무안타로 아직 시범경기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9-5로 꺾고 올해 시범경기 첫 승리(5패)를 거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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